대외활동 12

DroidKnights 2024 Lightning Talk 후기

2023년 내가 첫 안드로이드를 공부했을 때 DroidKnight라는 행사를 들어봤지만, 그 때 당시에는 오전, 오후수업이 전부 있어서 참석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후 많은 안드로이드 사람들을 만나고 그사람들과 이야기 할 때면 항상 DroidKnight가 토픽으로 나왔었다. 과감하게 수업을 빼고 행사에 가지 못했던 나를 자책하고 24년에는 반드시 가리라 다짐하며 23년을 마무리 했었다. 굿즈 뱃지 이쁘더라...  그러다 2024년 DroidKnight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고 시간이 되자마자 바로 티켓을 구매했다. 49000원이라는 가격이 조금 부담되긴 했지만, 가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는 욕심이 더 컸다. 그렇게 티켓을 구매한 후 페스타 페이지를 구경하다 신기한 것을 발견했다. 요즘들어 취업에 대한 ..

대외활동 2024.06.16

SOPT 34th 안드로이드파트 미미나 - State와 SideEffect로 Compose를 관리해보자

안녕하세요. SOPT 34기 안드로이드 파트 OB 박동민입니다. 벌써 3번째 미미나네요. 오늘은 Compose를 이용해서 Android를 개발할 때 중요한 상태관리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목차Flow에 대해서 알아보자StateFlowSharedFlowMVI란?MVVM과 뭐가 다를까?MVI는 어떤걸까?예시로 알아보자   Flow에 대해서 알아보자Flow는 Kotlin 코루틴을 사용한 새로운 비동기 데이터 스트림 처리 방법이다.어려운걸 다 때고 말하면 내부 값이 변화했을 때 이 변화를 collect할 수 있다. 즉, 변화가 발생한다면 이를 감지하고 내가 원하는 동작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트리거 역할을 해준다고 생각하면 쉽다. 물론 Flow를 사용하는 큰 이유는 코루틴의 활용일 것이다. 하지만 지금 글에서는..

대외활동/SOPT 2024.06.10

SOPT 34th 안드로이드파트 미미나 - DataBinding의 두 얼굴

안녕하세요. SOPT 34기 안드로이드 파트 OB 박동민입니다. Android에서 말이 참 많은 기술이죠. DataBinding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겁니다.DataBinding이 뭔지, 어떻게 쓰는지, 정말 안좋은 기술인지를 알아보고 ViewBinding과 DataBinding 중 선택해서 사용하신다면 더 좋은 코드를 작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목차DataBinding이란?어떻게 쓸까?심화 사용방법왜 DataBinding이 욕을 먹을까?이렇게 안좋은데 왜 가르쳐 줬어요?그래서 작성자는 쓰시나요?  DataBinding이란?Databinding 라이브러리는 Android Architecture Components(AAC)의 기능으로, 프로그래매틱 방식이 아닌 선언적형식을 사용해서 UI..

대외활동/SOPT 2024.05.11

SOPT 34th 안드로이드파트 미미나 - Well Made Component

안녕하세요. SOPT 34기 안드로이드 파트 OB 박동민입니다. 이번 안드로이드 파트에서는 Android의 최신 기술인 Compose를 도입하였습니다. 그렇다보니 XML에 익숙한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고, 방향을 잡지 못하시는 것 같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미미나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공유하고자 하는 내용은 Component를 "잘" 만드는 방법입니다. 목차 Compose UI의 구조 Composable을 재사용해보자 State Hoisting이란 뭐고 왜 적용해야 할까? Slot API이란 뭐고 왜 적용해야 할까? Compose UI의 구조 Compose 공식문서에서 위와 같이 Compose의 Layout은 Node로 구성되어있다고 설명되어있다. 즉, Compose는 Tree구조를 가지고 있다..

대외활동/SOPT 2024.04.08

DO SOPT 33rd APPJAM 회고

올해 9월에 들어갔던 SOPT활동이 거의 끝나간다. 이번주 주말 종무식을 한다면 모든 활동이 끝이다. 당장 저번주까지만 해도 우리팀과 같이 합숙하며 개발하고있었는데 감회가 새롭다. 지난번 참여했던 솝커톤에 대한 회고를 적지 못한것이 아쉬워 이번에 진행한 앱잼에 대한 회고를 작성하려고 한다. 🤷‍♂️ 뭘보고 서비스를 선택했어? 어쩌다보니 TL이 나와 같이 운팀을 하는 사람이었지만, 내 선택기준에는 단 1%도 영향을 주지 않았었다. 내가 생각한 기준은 아래와 같다. 1. TL이 YB일 것 2. 빠르고 명확한 스프린트 계획을 가지고 있을 것 3. 사용자 경험을 개션시켜 줄 수 있는 프로젝트일 것 4.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이 있을 것 TL이 YB인 것은 나에게 꽤나 중요했다. 난 이번 프로젝트에 최선을 다할 것..

대외활동/SOPT 2024.01.25

ITalk Day - 카카오스타일 윤상민 CTO

대학교에서 카카오스타일의 윤상민 CTO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의 주제는 "개발자로 살아가기"였다. 개발자로 살아"남기"가 아닌 살아"가기"인 이유는 자신의 과정에 빗대어 개발자로 살아가기 위한 가치관과 팁들을 아낌없이 나눠주시는 강연이었기 때문이다. 강의실에 입장하는데 커피랑 과자도 주더라. 맛있게 먹으면서 들었다 ㅋㅋ 많은 종류의 내용을 말씀해 주셨지만, 나에게 도움이 된 내용은 아래와 같다. 단, 아래 내용은 지극히 윤상민 CTO의 개인적인 의견일뿐, 통용되는 정답은 아니다. 나 또한 선택적으로 나에게 적용할 예정이다. 이력서 1. 회사마다 선호하는게 다르다 2. 회사 맞춤형 이력서를 작성하자 - 서비스 사용 소감, 해당 회사 사용 기술스텍과 관련된 기술을 작성하자 3. 읽는 사람 입장에서..

DO SOPT 33기 Android 파트 - 최종 합격 후기

지원동기 작년 겨울부터 시작한 안드로이드 공부에 점점 지쳐갔다. 흥미가 떨어져서 하기 싫었던 것은 아니다. 그저 러닝메이트가 없고, 막막함이 너무 강했다. 혼자서 공부하다보니 내가 잘 하고있는지도 모르겠고 모르겠는 것을 물어볼 사람도 없어서 외로웠다. 인맥이랄 것도 없이 그저 같이 안드로이드를 공부할 사람이 필요했다. 그러던 중 내 친구가 SW중심대학 공동 해커톤에 나가서 SOPT에서 Android를 하시는 분과 함께 팀프로젝트를 했었다. 결과도 최우수상을 받았고, 그분의 코드와 결과물을 봤는데 너무 잘하셨다고 느꼈다. 그래서 나도 잘 하고싶다는 생각에 솝트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번 모집 공고를 보게 되었다. 지원하기 전 가장 마음에 걸렸던 부분이 내가 사용하는 기술이었다. 난 Jetapack Comp..

대외활동/SOPT 2023.09.20

NE(O)RDINARY DEMODAY 2023 후기

너디너리 홈페이지 : https://demoday.neordinary.co.kr 너디너리 데모데이 컨퍼런스에 갔다왔다. 공덕역 인근에서 진행한 행사로, 개발자를 위한 강연과 부스가 있는 행사였다. 10시 반 정도에 도착해서 1층 부스 구경하다 5층으로 강연을 들으러 갔다. 확실히 현직자들이라 그런지 내가 생각 하는 것과 관점이 달랐다. 평소에 궁금하던 부분도 질문 시간에 질문을 해서 고민하던 것들이 조금 풀렸다. 강연 내용을 말해도 되는지 몰라서 자세한 내용은 적지 않겠다. 1시 정도에 강연이 끝나서 다같이 후다닥 밥 먹으러 갔다. 김치찜 가게였는데 진짜 맛있더라. 가게 들어가서 알았는데 여기저기서 방송 많이 왔더라? 역시... https://naver.me/51YnnDiO 웰빙김치찜 : 네이버 방문자..

제10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시큐어코딩 해커톤 - 최우수상

작년에 내 친구가 소개딩에 나가서 최우수상을 받아왔었다. 그때는 난 어떤 분야로 개발할지 조차 안정한 상태여서 참석을 못했었다. 그러다 안드로이드로 분야도 정한김에 나가기로 맘을 먹고 팀원을 모집했다. 나랑 친한애들은 나랑 분야가 달라서 따로 팀을 만들고, 내 주변 사람들로 다른 팀을 모집해서 지원했다. 이런 저런 일들이 있었고, 어찌어찌 신청서를 제출했다. 8월 7일 예선 발표가 나왔다. 사실 난 우리팀이 떨어질 줄 알았다.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신청서를 작성하는데 미흡하다고 생각을 해서 불합격일거라 생각하면서 결과를 확인하러 갔다. 어라? 붙었네....? 우리팀 이름이 "어라금지"였다. 하지만 붙자마자 바로 어라?? 어라??? 정말 놀랬다. 그래서 저때부터 무한개발 시작했다. 어찌어찌 개발 다 하고 ..

2023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2기 - 최종합격

우리학교 컴공 오픈 톡방에서 발견한 프로그램이다. 생각보다 괜찮아 보여서 후다닥 팀원을 모아봤다. 같은 동아리에서 같이 Android를 할 팀원 하나, 다른 동아리 회장, 부회장을 BE로 꼬셨다. 당연히 컴공 4명이다보니 개발을 하기로 했고, 플랫폼은 Android로 선정했다.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하나를 정해 지원서를 작성했다. 다들 방학때 바쁘다 보니 학기중에 할 수 있도록 조금 늦게 시작하는 2기로 신청을 했다. 7월 14일 1차 심사 결과가 나왔다. 엄청 합격자가 많더라. 표 보면서 혹시 떨어졌을까 걱정하면서 스크롤 내렸는데 내이름이랑 우리 팀원들 이름이 있었다!!! 단톡방에서 다같이 엄청 좋아했다. 그런데 총 인원수를 보니까 1차 선발 예정 인원보다 지원자 수가 더 적더라... 그냥 1차 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