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해커톤에 참여해봤다. FE(Android)2명과 BE(Spring)2명으로 동아리 사람들끼리 팀원을 꾸려서 참여했다. 우리학교에서 지원자가 많지 않아 사실상 1차 심사는 없었고, 바로 해커톤이었다. 주제는 Net-Zero. 즉 탄소 중립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해커톤이었다. 대회는 사흘간 진행됐다. 첫날은 오전에 가서 관련 설명을 듣고, 아이디어 발표회를 진행 후 집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자취방에서 수원역까지 30분, 수원역에서 인하대까지 1시간.... 수인분당 배차가 레전드라 거의 두시간씩 걸렸다. 그래도 갈때는 밤샘 개발하고 가는 길이라서 지하철 내내 자느라 얼마나 긴지 체감이 잘 안됐다. 그러고 인하대 갔는데 학교 완전 좋더라... 특히 평지! 우리학교는 산에있는데 평지가 진짜 진짜 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