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디너리 홈페이지 : https://demoday.neordinary.co.kr
너디너리 데모데이 컨퍼런스에 갔다왔다.
공덕역 인근에서 진행한 행사로, 개발자를 위한 강연과 부스가 있는 행사였다.
10시 반 정도에 도착해서 1층 부스 구경하다 5층으로 강연을 들으러 갔다.
확실히 현직자들이라 그런지 내가 생각 하는 것과 관점이 달랐다.
평소에 궁금하던 부분도 질문 시간에 질문을 해서 고민하던 것들이 조금 풀렸다.
강연 내용을 말해도 되는지 몰라서 자세한 내용은 적지 않겠다.
1시 정도에 강연이 끝나서 다같이 후다닥 밥 먹으러 갔다.
김치찜 가게였는데 진짜 맛있더라.
가게 들어가서 알았는데 여기저기서 방송 많이 왔더라? 역시...
웰빙김치찜 : 네이버
방문자리뷰 536 · 블로그리뷰 197
m.place.naver.com
다 먹고 다시 부스로 돌아왔다. 1층에서 다양한 기업들 탐방하며 기념품을 챙겼다 ㅎㅎ
내가 평소에 관심있어하던 뤼튼도 와서 이것저것 질문 많이 했다.
부스에 계시는 분이 개발 관련된 분이셨는지 대부분 답변 잘 해주시더라.
부스 운영하시는 극E인 여성분께 붙잡혀서 설명도 듣고 스티커도 받았다. 기빨리더라ㅎ...
다 보고 지하로 내려갔다.
지하에서는 기업도 있지만, 동아리도 있고 네이버 카페에서 오신분들도 있었다.
동아리에서 어플을 개발하고 이런 행사에도 오시는 것을 보니 부럽고 멋있었다.
자기가 개발한 어플을 행사에 들고오고, 부스를 운영하며 열심히 설명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자극을 받았다.
나도 멀끔한 어플 하나 개발해서 이런 곳에 들고 오고 싶었다.
여기에 오신 부스중 하나가 "자바카페"였다.
사실 별 기대없이 이 부스를 들렸다.
간단한 설명을 듣고 안드로이드 관련이 있나 여쭤보고 있었는데 부스에 계신분들 중 한분이 안드로이드 현업을 하셨던 분이셨다.
그래서 내가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질문도 많이 했고, 그분이 너무 친절하게 다 답변해주셨다.
내가 궁금했던 부분이 많이 해소된 느낌이었고, 상당히 감사했다.
스터디 모집을 하신다는데 아쉽게도 이번에 안드로이드 스터디가 없어서 신청을 하지 못했다.
아래 페이스북 주소가 있으니 관심있는 사람은 들어가봐도 좋을 것 같다.
자바카페 페이스북 주소 : https://www.facebook.com/groups/javacafe/
모든 부스를 다 돌고 나니 굿즈가 한가득이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많은 것을 얻은 것 같다.
내가 잘 하고있다는 자신감, 다른 잘난 사람들을 보며 경쟁심과 열정, 다양한 정보 등을 얻을 수 있었다.
그 중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은 "사람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배울 수 있었다.
행사장 내부의 열기와 에너지를 보며 나 또한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컨퍼런스를 참여해보고 싶다 😆